Microsoft 회원이라면 누구나 주기적으로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IT트랜드와 소식들을 접하기 마련이다. 평소 독서량이 없어서 책이나 볼까 하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를 펼쳐든지 하루만에 전권을 다 읽어버리는 이 몹쓸 오타구 짓은, 더욱 대학생의 방학기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는 고민에 압력을 가했다. 

그러던 중!!! "발신자 Microsoft" 가 찍혀있고, "대학생 ~~~ 어쩌구 ~~~ 저쩌구~~~" 하는 메일이 와서 대학생들한테 뭐 싸게 파는거 있나 하며 눌러본 결과!!! 매우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프리젠테이션 아카데미!!!"

1월과 2월에 걸쳐 Basic, Advanced 반을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Microsoft PowerPoint MVP 분들과 함께 대학생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을 풀어보는 기회를 갖게 되는것이다. 

이미, 1월 중순까지 접수를 받고 선착순 100명정도에서 마감이 되었으며,참가자들은 오피스2010 정품을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사실 본인은, 이미 작년 대학생 프로모션에서 오피스2010을 구입하였기에 문제될 것이 없었다. 

물론, 참가비는 무료이며, 앞서 언급한대로 준비물은 오피스 2010과, 개인노트북, 그리고 PT를 위한 열정과 문제점들을 갖고 있으면 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 프리젠테이션계에서 모를수 없는 우선진MVP와 배준호MVP등 뛰어나신 분들이 특강을 해준다는 점이다. MVP가 뭔지 모르는 대학생부터 익히 명성을 알고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있으니 성공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예상하게 되었다. 

-MVP 특강- 
우석진 MVP의 특강으로 프리젠테이션 아카데미가 시작되었다. 특유의 재치와 입담은 역시 그의 프리젠테이션 경력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왜 저와같은 사람이 우리학교엔 강사로 오지 않냐는 푸념까지 하게 됐다.

"자네는 죽기전에 먹지못한 밥이 생각나겠는가, 아님 이루지 못한 꿈이 생각 나겠는가?"
- 우석진 MVP

현실앞에 꿈꾸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던지며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그의 발표를 듣게 되었다. 사실 작년 6월 Microsoft NGO Day에서 기자로서 취재를 하러간 적이 있어 구면이었으나, 그의 발표를 듣는 청중의 입장이 되니 기분이 내심 달랐다.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면, MVP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식기부행사를 통해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는 부분이었다. 이부분 때문에 나 역시도 현재 홈서버분야를 개척하고 있는것이다. 언젠가 중소기업과 NGO단체들, 그리고 IT소외계층을 위한 지식 기부를 위해서 말이다. 

- MVP가 던진 5가지 팁

많은 발표자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보다는, 파워포인트의 애니메이션, 전환효과, 멀티미디어등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대단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을 하는것이 안타까웠다. 이부분에 있어 그가 던진 팁을 5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1.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3개정도가 적정!!! 많아봤자 복잡하고 청중은 기억못한다.
2. 일반적이고 공감되는 소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하라. 주간급상승검색어 참고. 
3. 내가 감동받았던 것은 다른사람도 감동받는다. 감성적으로 접근하자.(ex 러브액츄얼리 스케치북)
4. 슬라이드에 넣는 사진은 재미있고 해상도가 높은 사진으로 사용하라.(저해상도 금물)
5. 창의성은, 그 사람이 가장 잘하는것이 창의적인 것이다. 잘 알고 좋아하는 방법으로 발표하라. 

추가적으로, http://www.slideshare.net 에 가면, 전 세계 사람들의 슬라이드가 공유되어 있고, youtube나 TED같은 저명한 발표자들의 PT들이 프리젠테이션이 미숙한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프리젠테이션 아카데미-

둘째날부터 본격적인 아카데미가 시작되었다. 첫날의 과제는 3분 자기소개였다. 작년 악몽과 같았던 MSP 면접에서 3분 자기소개를 개판으로 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준비중에 괴로웠지만, 많이 맞고 굴러먹어야 강철이 되듯, Advanced 클래스 담당 최우석 MVP와 학생들 앞에서 발표를 시작했다. 

 
<1Day, 3분 자기소개>

 
<3Day, 가상의 상품을 팔아보라, 제안PT>

 
<5Day, 키워드로 자신을 표현하라, Last PT>

-발표자 주의사항
1. 슬라이드별 주제가 일정하고 목표에 부합해야.
2. 발표전 준비가 부족해서 죄송하다 식의 표현은 삼가야.
3. 음... 어... 와 같은 소리 하지 말아야. 
4. 발표중 청중에게 등을 보이는것은 그들로 하여금 집중력을 저하시킨다.
5. 발표도 연기다. 감정과 액센트를 넣어 배우들이 연기하듯 맛깔나게 발표하자. 

-템플릿 제작 Tip
1. 템플릿 제작시, 색에 대한 선택은 RGB색상을 기초로 동일하게.(clolorpic 사용)
2. 가이드라인(alt+f9) 사용을 하므로서, 일관성있고 정돈된 슬라이드 제작. 
3. 표지, 목차, 간지, 내용, 엔딩 순으로 슬라이드 제작. 
4. 시인성 위해 고딕체 사용, 굴림체는 비교적 좋지 않음.
5. CI나 마크등의 위치는 우측 상하단, 중앙하단 - 발표장의 환경 고려한 결정해야. 

-슬라이드 제작 Tip
1. 텍스트는 최소화,그 텍스트가 발표자가 말하는 내용을 모두 포함하는 키워드.
2. 텍스트는 가독성이 최우선이다. 노란색과 같이 가독성이 좋은 색상을 적절히 사용하자. 
3. 불필요한 애니메이션은 집중을 저하시킨다. 깔끔한것이 최고. (여백의 미)
4. 엔딩에서 새로운 정보를 넣는건 No!. 중요한것을 다시한번 강조. 혹은 슬로건&감사.
5. 슬라이드에 너무 많은 정보를 넣기보단 키워드와 관련 깊은 내용을 넣자.

-발표 Tip
1. 발표라고 긴장하기 보다, 대화를 하듯 구어체를 사용 하는것을 추천.
2. 너무 긴장하는 하는 경우, 청심환 혹은 손가락으로 링을 만들어 긴장 낮춰.
3. 앞뒤로 움직이는 동선보다, 청중에게 어필할 수 이는 좌우의 움직임이 적절하다. 
4. 적절한 제스처를 통해 수량, 단계등이 표현이 가능. 강조점이 있을경우 적절히 사용하자. 
5. 발표 마치고 준비가 부족했다느니 이미 다 지나간 일이다. 리허설이 중요!


지난, 2주간 월수금 3시간씩 MVP분들과 나를 포함한 5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마이너스를 체험한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양의 증가를 보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할 때 무엇이 문제였으며 어떤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할지 개인적으로는 뜻깊은 자리였다.

사실,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보듯, 발표라는것은 지하철 안에서 목부장(김창환)이 한것처럼, 공감과 신금을 울리는 그 무언가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발표전 긴장을 설렘으로 바꾸고, 배우처럼 열현의 연기를 하며, 청중의 신금을 울리는 발표가 된다면, 그 프리젠테이션의 목표는 확실히 전달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니 최고의 프리젠테이션이 아닐까. 


그러기엔 대학교의 프리젠테이션은, 낡아빠진 교수들의 텍스트 가득 슬라이드와, 해상도는 낮아서 벌레인지 아몬드인지 구분 안가는 교육용 슬라이드, 이것들을 보고 배운 학생들의 국어책 읽는 발표수업들은 안하니만 못한 경우였음을 우리 모두 인정해야 한다. 

부디, 이번 프리젠테이션 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팁과 기술들이 내게 100%녹아들고 빼어나진 않지만, 주위에 발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고싶다. 

이것이 굼벵이가 지향하는 지식 나눔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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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가정, 회사, 학교를 막론하고 어디에서든지 사용하는 보편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피스 2003, 오피스 2007, 오피스2008(For Mac)이 런칭 되었고 최근 한국 기준 2010년 5월 19일 “The Future of Productivity” 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웅장하게 선보인 오피스 2010은 새로워진 Hotmail 서비스와 오피스 웹 앱스를 통해 우리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펼쳐질 Microsoft 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핫메일, 오피스 웹 앱스, 메쉬등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ric Swift, Microsoft Corporation

에릭 스위프트(Microsoft)는, 5월 19일 런칭 행사 당일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의 작업환경이 바뀔 것을 시사하며 데모를 통해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오피스 웹 앱스를 중심으로 기업, 학교, 가정의 협업 플랫폼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피스 2010 제품 설명회을 미래의 생산성이라는 이름으로 왜 소개했는지 그 이유를 오피스 웹 앱스를 체험 해보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피스 웹 앱스란?

오피스 웹 앱스란 웹(Web)환경의 인터넷 브라우저 를 통해 Microsoft Word, Exel, Power Point, Onenote 등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사용자는 Hotmail 계정만 있으면 인터넷이 되는 어디서든 PC앞에서 오피스 작업을 해 왔던 것처럼 업무를 볼 수 있고, 굼벵이(필자)와 같이 대학생의 경우 친구들과 각자의 위치에서 문서나 PPT자료를 보거나 편집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일반화 된 요즘 이동 중에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겠지요.

◆ 웹 앱스 경험하기

자신의 핫메일 계정에 접근한다. (저는 http://www.live.co.kr에서 로그인 함)

그리고 상단에 보이는 Office 탭을 눌러 오피스 페이지에 들어가면, Skydrive와 연동되는 저장소(Storage)에 저장 된 자신의 오피스 파일이 보이거나, 새로 만들기(Create New File)을 눌러 원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1-1. 워드 웹 앱스(Word Web Apps) - 인터넷만 되면 오피스 작업 문제 無!!!

일반적으로 오피스 2007의 UI와 사용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무난히 사용 하실 수 있고, 설상 사용해 본 경험이 없을지라도, 메뉴가 한글화 되어있기에 이용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한편, 노란색으로 칠해 둔 Word에서 열기’ 를 클릭하면, 로컬에 설치된 자신의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실행하게 되어 풍부한 편집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피스 웹 앱스는 편집 환경을 전부 제공하지 않고 기본적인 작업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Windows 7 Professional , Mac OSX Leopard, iPhone OS(4.0.1)

윈도우 폰에서 핫메일 접속과 오피스 문서를 열었으면 좀 더 완성도가 높게 나왔겠지만, 다른 업체(Vendor)인 아이폰에서도 워드 문서를 비롯하여,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의 출력과 이용에는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1-2. 파워포인트 웹 앱스(PowerPoint Web Apps) - 모바일에서 더욱 빛나는 웹 앱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입니다. 저와 같이 게으른 대학생은 발표 당일 PPT를 만들어서 학교에 가기 십상이고 급하게 만들다 보니 내용의 완성도와 발표자의 컨텐츠 숙지는 두말 할 나위 없이 허접 그 자체이지요. 그렇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등교길인 버스와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파워포인트 웹 앱스에 접속하여 PPT를 편집하고 내용을 숙지하면서 당일 있을 발표를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

같은 하루를 살아도 효율적으로 산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파워포인트 웹 앱스를 소개합니다. 


Windows 7 Professional , iPhone OS(4.0.1)

워드 웹 앱스와 마찬가지로 로컬작업을 지원하며, 오피스 2010이 있을 경우 프리젠테이션 브로드캐스팅이 가능하여, 이동중에도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상황을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회의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강력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Office 2010에서 브로드캐스트 URL을 위와 같이 메일이나 메신져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인터넷 브라우저 창에 획득한 URL로 접속하게 됩니다. 윈도우 모바일 폰과, 기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장비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안타깝게도, 브로드캐스팅 기능은 아이폰(Safari)에서 지원이 되지 않아 윈도우폰에서의 강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데모 화면은, 원격지의 노트북을 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업들의 SharePoint 서버Exchange Server 를 연동하여 스크린상에는 파워포인트 브로드캐스트로!!! 화상과 음성은 익스체인지 서버의 통합메세지함의 영상통화가 지원을 해 주게 됩니다. 물론 개인이라면 Windows Live 메신저와 Hotmail 계정만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단. 오피스 2010기준입니다. ^^

1-3. 엑셀 앱 웹스(Exel Web Apps) - 뛰어난 혐업기능으로 생산성은 高!!!

이번에 말씀드리고 싶은 오피스 웹 앱스의 기능 중 하나는 여러명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협업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발표문이나 계약서를 작성하는, 팀과 거래처와 함께 일을 하다보면 만나서 해야 할 일이 있죠. 그것을 웹이라는 환경에서 그들과 함께 오피스 작업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그것이 바로 오피스 웹 앱스의 강화된 협업기능인 공유 입니다.


엑셀 웹 앱스 역시 아쉬운점 없이 웹상에서 충분히 사용가능하구요, 저같이 금융 데이터분석을 하는 대학생이나 회사원의 경우 로컬상에 설치한 엑셀로 실행시켜 분석툴과 함께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다른 사람과 오피스 작업을 함께 하기위해서는, 해당하는 파일에서 '공유' 버튼을 눌르거나, 파일을 열람한 후 "공유-링크보내기" 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지정한 메일 주소의 상대방에게 아래와 같이 오피스 웹 앱스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가 전송됩니다. 그러면, 하이퍼링크가 첨부된 메일을 통해 오피스 웹 앱스에서 작업하고 있는 문서로 1명이 아닌 2명의 사용자가 접속하여 함께 작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모바일도 가능하지요. ^^


아래의 그림에서 보듯 오른 쪽 하단에, 2명의 사용자가 편집하고 있다고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작업한 환경은, 윈도우7의 데스크탑 PC와 맥OSX Leopard의 매킨토시 환경에서의 접속으로 2명의 접속자로 공유된 환경의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맥에서 한번, 윈도우에 한번 메세지를 적어 편집을 해 보았는데 약 3초 정도의 시간으로 싱크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등을 통해 서로 상의 해 가며 작업을 할 수 있는건 당연한 것이겠죠. ^^

오피스를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이런말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버전이 맞지 않아 보내주신 파일이 깨져서 보입니다."
"지금 밖에 있어서 보내주신 파일을 볼 수 없습니다."
"얘기 했던 내용이 보내주신 파일에 제대로 적혀 있지 않네요."


이런 오피스환경에서 오피스 웹 앱스(Office Web Apps)를 사용 한다면, 부정의 서술어가 모두 긍정으로 바뀌겠지요.

            빠르고 쉽게!!!
                      장소에 상관없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적절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것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향하고 있는 The Future Of Productivity 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오피스(Office)제품군을 개발했고,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윈도우즈 라이브(Windows Liv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 이라는 환경에서 우리는 무료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커뮤니케이션 리더 굼벵이는 여러분을 도울 것입니다. - Gumbaeng2


Microsoft Communication Leader 

YongSoo (Redgumbae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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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 Microsoft
Posted by Fast_Gumbaeng2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리더를 모집합니다. 5월 1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2010을 출시하며, 당일 행사명을 "The Future of Productivity" 라는 오피스2010제품에 대한 런칭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미래의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 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리더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Hotmail 서비스와 Office Web Apps(구글의 doc와 같은 클라우드 개념 웹 앱스)을 체험 할 수 있구요, 이것이 바로 지금의 대학생들이 졸업하여 실제 오피스 환경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생산성(Productivity)향상에 영향을 끼칠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모집 대상 : IT분야의 트렌드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관심이 있으며, 넓은 소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전국의 대학생(전국 2년제 이상 휴학생 포함).

모집인원 : 100명
모집 기간 : 2010년 6월 14일 ~ 6월 30일
리더 발표 : 2010년 7월 9일
활동 기간 : 2010년 7월 ~ 9월
활동 내용 : 새로운 핫메일과 오피스 웹앱스 체험 및 미션활동



2010년 10대 IT트랜드 중 하나로 꼽는 3 Screen( PC + Mobile + TV ) 의 핵심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그 뿌리가 있다고 봅니다. 위에서 보신 바와 같이 오피스 웹 앱스를 통해 우리는 학교에서 프리젠테이션이 있다고 해서 집에서 작업하고 USB와 같은 저장 매체에 저장하거나, 오피스 프로그램 버전에 따라 지원하지 않는 액션등에 설치되어 있지 않는 컴퓨터에서 당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작업을 하는 장소에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자신의 Hotmail에 접속하여 오피스 웹앱스를 통해 원활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기업(Enterprise) 환경에서도 그 생산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탄생한 Hotmail 서비스와, 오피스 웹 앱스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3스크린(N스크린), SNS등 IT기술이 보다 더 나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Redgumbaeng2
KIM YONG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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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ast_Gumbaeng2
:

  지난 주말 이불 속에서 굼벵이처럼 뒹굴뒹굴 하다 Twitter에 이벤트 글 하나가 올라왔다. 

  @ms_future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에서의 이벤트 트윗을 하면 선착순 5명에게 UX세미나 초대장을 준다는 것이었다.
  
  몸은 게을러도 트윗하나는 빨리빨리 하는 필자이기에 초대장을 Get 하고 23일 화요일 COEX로 향했다. 아직 학생인지라, 오전엔 수업을 듣고 오후에 도착한 필자는 LG Mobile UX 전략과 Apple iPhone UX의 비밀이라는 섹션을 듣게 되었다. 


 

제목
 *감성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 User eXperice 세미나*

일시
2010. 3. 23(Tue) 09:30 ~ 17:00

장소
COEX Grand Conference 401

주최
한국콘텐츠
진흥원

주관
전자신문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 LG Mobile UX 전략

  보통 컨퍼런스니 세미나니 하면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발표자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말을 더듬어 뭔소리인지 못알아 먹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공교롭게도 저번달에 M사의 컨퍼런스에서 LG그룹의 모 부서 섹션의 발표자가 말을 심하게 더듬어 방송사고 급으로 발표가 된 적이있었는데, 다시 한번 LG그룹의 발표에서는 내 예상을 뒤엎고 상당한 재미를 겸비한 UX 디자인 사례와 그들의 포부를 느낄 수 있었다. 

  LG Cell-Phone하면 cyon 이 떠올르는 필자지만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LG전자를 접한 사람이 있다면 아마 식품업체인주 알았을 것이다. 

Cooky , Rollypop, Chocolate, Sweet, Wine   - LG가 Market에서 대표적 성공을 이룬 휴대전화 시리즈

PRADA, Incite, ARENA, Crystal, Calisto, Watchphone,  - LG의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휴대전화 시리즈

  식품이름같은 휴대전화의 경우 UX디자인 역시 상큼 발랄 달콤이라는 키워드와 매칭이 된다. 
  



  반면, 시장에서는 큰 호응과 시장점유는 못했지만, LG만의 도전정신으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속에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준 것들을 현실속에 옮기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점에 소비자와 필자같은 젊은이들은 도전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 
  하하... 솔직히 말해 이런 도전이 없다면 베스트셀러들의 UX는 창조되지 못했을 것이다. 
    




  한편 UX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여타 업체(Vendor)들을 막론하고, Good Model로 예를 드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Apple이었다. 정확히 말해 스티븐 잡스의 Apple 이었다. 

  발 표  자 : 작년 연말 iPhone의 국내시장 런칭을 통해 일하기가 싫어졌습니다. ^^;
  참가자들 : 하하하...


@ 애플 아이폰 UX의 비밀
   
  행사장에서 사전 자료에 소개되길 한국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연합회 회장 옥상훈 이라고 쓰여있는게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셨는지 발표를 시작하시며, 발표자께선 "ZDNet UX 컬럼니스트 옥상훈(twitter @okgosu" 입니다 라며 짧게 소개를 하셨다.



*  UX란??? 

  내가 제일 알고 싶은 부분이었다.왜사람들이 예전에는 UI니 CI니 그러더니 왜 요즘엔 UX라는 말이 들릴까 하며 궁금했었다. 근데 @okgosu님의 말로써 나의 고민은 깨끗이 날아갔다.
  
  UI는 그냥 포장마차 의자(단순 의자로서의 기능-비주얼 디자인)이라면, UX는 사용자의 허리를 비롯해서 다양한 기능을들 포함하여 감성을 만족시켜주는 것(최고급 임원의자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UI는 보이는 것을 디자인하지만, UX는 보이지 않는 것도 디자인하다' 라는 코멘트가 애플 iPhone의 UX(세로로 아이폰을 볼때와 가로로 눕혔을 때 아이폰의 변화를 통해)를 통해 느끼게 해주었다.

출처 : 디자이너 송승한, 안코 디자인에 출품한 윈도우폰 컨셉
  

  UX의 감성적인 내용을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여자친구나 연인에게 메세지를 보낼 때 휴대전화에 입김을 불거나 뽀뽀를 하면 저렇게 하트모양이 생겨 보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자! 이제 아이폰의 UX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

&하드웨어 특징

- 아이폰의 음각버튼 ; 양각버튼에 비해 실수로 버튼이 눌리는 것을 방지

- 거울같은 뒷변       ; 일본 니가타에 있는 플라스틱을 거울처럼 세공해 주는 장인을 찾아가 아이폰을 제작했다함.
                               보통, 휴대전화 뒷면은 지저분하고 배터리같아 보여 사용자들에게 기계라는 개념만 심어줌.

- 로고의 위치          ; 애플제품 MacBook iPod iMac iPhone 애플제품 모든것들의 로고는 어떤 상황에서도 잘 보이                                  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맥북은 어두운 속에서 프리젠테이션 할 때 하얗게 빛나는 로고,                                      iPhone은 통화시 손에 로고가 가려지지 않음 등. 

&소프트웨어적 특징

- 설명서 없이 애기들도 쉽게 조작 가능한 인터페이스

- 손이 감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UX ( 타사 제품들은 터치하고 좀 시간이 지나야 움직임 )

- 컨텍스트를 인지 ; PC에 연결시 자동으로 iTune실행과 동기화.

- 간편한 프로세스 ; 앱을 비롯 어떠한 구매절차( 복잡한 프로그래밍적 연산 관계 X )도 기술적인 보호(SSL)속에 한                             두번의 클릭으로 해결!!! 반면 우리나라는 인증서, Active X설치, 다시 로그인등 넘어야 할 단계                             가 많아서 고객들이 귀찮게 됨.




출처 : Apple.com

  " 우리는 우리 자신이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 마니아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 스티븐잡스

  이 말은 잡스가 iPod를 런칭 키노트때 한 말입니다. 그들은, 판매를 하는 셀러의 입장이 아닌 자신들이 누구보다 그 분야에 마니아이고,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끊임없이 완제품으르 위해 업데이트를 해 나갑니다. 그 속에서 고객들이 생각치도 못했던 니즈(Needs)를 마니아 영역까지 만족시킬 수 있었던 겁니다. 

  단적인 예로, 아이폰 사용자들끼리 모이면 뭘 하시나요? 어떤 어플이 좋다~ 자기는 이게 있는데 너도 한번 써봐라~ 우리 전화번호 교환하자(서로 전화기만 흔들어주면 연락처가 교환되는 어플), 맥주마시는 어플(중력센서를 이용한 어플)......
 
  결국, 애플이 팔고 있는것은 제품이 아닌 제품을 통해 Apple의 문화 생태계를 꾸려가는 것이죠. UX는 단순 디자인을 통한 UI가 아닌 감성을 만족시키고 사용자 입장에서 끊임없이 감동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것이 되어버렸습니다. 

  UX... 이번 세미나 전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분야였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제가 4년전 맥북을 구입하고, 3년전 iPod을 구입하고, 2년전 iMac을 구입하며, 작년 iPhone을 구입하게 되는데 영향을 많이 끼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직원들은 책을 좋아한답니다. 그 와중에 iPad가 런칭되었습니다. 성공할까요? 실패할까요?

  애플제품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UX가 아니었다면, 구입했을까요?



by Future of IT Evange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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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






Posted by Fast_Gumbae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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